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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작가 "'왕은 사랑한다' 각본 작업, '모래시계2' 영화 계획"

▲MBC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윤아, 임시완(출처=유스토리나인)
▲MBC '왕은 사랑한다' 홍종현, 윤아, 임시완(출처=유스토리나인)

송지나 작가가 '왕은 사랑한다'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송지나 작가는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왕은 사랑한다'라는 작품의 대본을 쓰게 됐고, '모래시계2'는 영화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지나 작가가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각본을 담당한 에어본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송지나 작가는 '모래시계2'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지나 작가는 "어찌어찌 여차저차하돕니 대본을 쓰게됐다. 원래는 '복면작가'로 끝까지 에어본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이러저러한 실수가 있었던 바람에 발각(?)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에어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송지나 작가는 "저와 제자들이 함께 글공부를 하는 모임이고 '공수부대'라는 뜻"이라고 언급했다.

대중의 관심이 모아졌던 '모래시계2'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시국이 너무 엄청나게 급변하는 바람에 내용을 다 뒤집어 엎기를 수차례 하고 있었다"며 "본래는 12월 대선을 겨냥했으나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준비 중이다. 영화는 잘 몰라 영화 공부까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았는데, 제작사에서 좋아해줄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왕족들의 욕망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사전제작됐다. 오는 7월 '파수꾼'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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