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욕하면서 보는 시리즈? 맞다, 애증의 시리즈. ‘트랜스포머’ 5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66%의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오전 8시 기준 65%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2억 6,000만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입해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작품.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트랜스포머’는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시리즈다. 1편부터 3편까지는 700만 이상의 관객을, 4편은 520만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다. 멀티플렉스 3사의 보이콧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예매율6.7%.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하루’가 3.9%로 3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