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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조우진 “‘리얼’, 설리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에 응한 영화 ‘리얼’ 출연진(김수현, 설리, 조우진)(사진=SBS)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에 응한 영화 ‘리얼’ 출연진(김수현, 설리, 조우진)(사진=SBS)

‘본격연예 한밤’이 김수현과 설리(최진리), 조우진을 만났다.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리얼’의 주인공 김수현, 설리 그리고 조우진을 인터뷰한다.

영화 ‘리얼’은 올 6월 말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여심 스틸러 김수현은 이 영화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설리는 영화 ‘리얼’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다. 또 드라마 ‘도깨비’의 김비서로 이름을 알리며 충무로의 새로운 신 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조우진도 합류했다.

김수현은 영화 ‘리얼’의 총 111회차 촬영 중 101회차에 참여했을 만큼 영화 내 비중이 큰 만큼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 그였지만, 이내 인터뷰가 시작되자 액션과 스릴러·누아르·멜로까지 다 맛볼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수현은 설리와 인터뷰 도중 장난스럽게 손으로 총알을 쏘는 등 친근한 모습도 보였다.

출연작마다 흥행 신화를 쓰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조우진은 인터뷰 내내 김수현과 설리를 치켜세웠다. 특히, 조우진은 15살 어린 후배 설리를 가리키며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설리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리는 배역을 위해 직접 물리치료를 배우는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김수현과 설리는 ‘본격연예 한밤’ 시청자들을 위해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조심스레 스포일러를 흘리기도 했다.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였다고 알려지는 김수현이 부담감을 안으면서까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유일한 홍일점으로서 영화에서 1인 2역의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설리가 밝힌 소감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수현과 설리, 조우진 3인 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인터뷰는 27일 오후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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