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9회(사진출처=JTBC)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이 자신의 속내를 철저히 감춘 채 전혜진을 무너뜨리기 위한 치밀한 복수전에 돌입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9회에서는 강용호 회장(손현주 분)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최성그룹의 권력을 장악한 강재경(전혜진 분)과, 그의 아군을 자처하며 최성그룹의 핵심 라인으로 등판한 황준현(이준영 분)의 반전 행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 회장의 유언장 집행을 위해 일가가 모인 가운데 강 회장의 아내 조선희(윤유선 분)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신입사원 강회장’ 9회(사진출처=JTBC)
어머니의 구속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강방글(이주명 분)은 결국 강재경을 찾아가 타협을 시도했다. 강방글은 어머니 조선희의 구속을 막고 더 이상 가족들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조건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최성솔루션 지분 15%를 강재경에게 넘기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강재경이 최성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가운데 취임식 당일 황준현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강재경의 옆자리에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황준현은 미래 사업팀 팀장으로 화려하게 등장했고 이를 목격한 강방글과 박봉기 등은 그에게 깊은 배신감을 표출했다.
▲‘신입사원 강회장’ 9회(사진출처=JTBC)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황준현이 설계한 정교한 계략이었다. 조선희의 검찰 조사를 압박해 강방글의 지분을 강재경에게 넘기도록 판을 짜온 인물이 바로 황준현이었던 것. 황준현은 자신을 불신하게 된 유일한 아군 강방글을 바라보며 속으로 ‘날 믿어. 같이 바닥끝까지 떨어져 보자, 재경아’라고 서슬 퍼런 복수심을 불태워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신입사원 강회장’ 9회(사진출처=JTBC)
황준현은 강재경의 무자비한 보복으로부터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이상재를 통해 조선희와 강방글을 미국으로 도피시키려 했으나 강방글의 뚝심은 꺾이지 않았다. 강방글은 출국 대신 한국에 남아 황준현의 바로 옆집 옥탑방으로 이사를 감행했다. 황준현과 재회한 강방글은 "공기 좋고 전망도 죽이고, 죽이고 싶은 인간도 있고"라며 의미심장한 뼈 있는 한마디를 던진 뒤 황준현의 할머니를 찾아가 식사를 함께하며 묘한 유대감을 이어갔다.
▲‘신입사원 강회장’ 9회(사진출처=JTBC)
이어진 10회 예고편에서는 최성그룹 내에 “강재경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파격적인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황준현과 강재경은 사건 당일 병원 CCTV를 조작하고 강재경의 악행을 현장에서 목격한 ‘진짜 목격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추격전이 그려졌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 10회는 2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