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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측 "사생팬 탓 주변 질서 위험수준..비공개일정 동행 자제 부탁"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사진=워너원 공식 트위터)

워너원 측이 일부 사생팬들로 인한 안전 문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 측은 27일 사생팬들에 대한 호소문을 기고했다. 워너원 측은 공식 SNS 계정 상에 "최근 YMC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하는 일부 팬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어 워너원 측은 "YMC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멤버들과 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에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워너원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연습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 2일 콘서트를 연 뒤 8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오는 2018년 12월 31일 활동을 마감한다.

◆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공지] Wanna One 사생활 안전 및 팬레터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Wanna One 소속사 YMC Entertainment입니다.

최근 YMC Entertainment를 방문하는 일부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안내 말씀 드립니다.

먼저 Wanna One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됩니다.

또한 소속사 1층에 위치한 카페는 당사와 전혀 무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분들의 소란으로 인해 1층 카페를 포함하여 회사 주변의 상가들에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어,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YMC Entertainment는 Wanna One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Wanna One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건의 및 문의사항은 회사 메일로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팬레터와 개인 선물(음식물 및 식물 제외)은 우편 및 택배를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해당 멤버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트 안내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YMC Entertainment는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팬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Wanna One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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