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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초점] 초아 탈퇴, 메인 보컬 빠진 AOA 어떻게 될까

▲AOA(출처=비즈엔터)
▲AOA(출처=비즈엔터)

"AOA 해체는 아닙니다."
초아와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거듭 강조했다.

30일 AOA 메인 보컬 초아의 팀 탈퇴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메인 보컬이던 초아의 탈퇴로 AOA 그룹 전체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OA는 2012년 밴드로 데뷔했다. 당시 AOA의 모습은 지금과 전혀 다르다. 기타를 치고, 드럼을 치는 여자 밴드의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하지만 대중적인 호응은 얻지 못했고, 결국 2014년 댄스 체제로 팀 콘셉트를 바꿨다. 여기에 이전까지 나왔던 어떤 걸그룹보다 강한 섹시 콘셉트로 '짧은치마'를 내놓았다.

AOA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그렇지만 팀의 정체성이 밴드에서 댄스 걸그룹으로 바뀌면서 드럼을 치던 멤버 유경은 지난해 10월 탈퇴했다. 초아는 유경에 이어 두번째 AOA 탈퇴 멤버다. 하지만 초아의 탈퇴를 바라보는 시선은 유경이 탈퇴할 때와는 차이가 크다.

유경은 밴드 AOA에서만 활동했다. '짧은 치마' 이후 활동에서 유경은 빠져 있었다. 하지만 초아는 설현과 함께 AOA라는 팀을 알린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여기에 AOA에서 고음을 담당하는 메인 보컬로서 활약해 왔다.

▲초아(출처=비즈엔터)
▲초아(출처=비즈엔터)

초아가 AOA란 팀에서 차지했던 존재감, 영향력, 기여도가 상당했던 만큼, 탈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AOA 활동 자체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AOA란 팀이 계속 가는 건 확실하다. 초아는 AOA에선 탈퇴했지만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며 "AOA 다른 멤버들도 현재 다른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초아가 빠진 AOA 새 앨범 준비에 대해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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