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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당선…'썰전' 전원책 예언, 어디까지 맞을까

▲'썰전' 전원책, 홍준표 예언(출처=JTBC '썰전' 영상 캡처)
▲'썰전' 전원책, 홍준표 예언(출처=JTBC '썰전' 영상 캡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되면서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홍준표 전 지사는 3일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준표 대표는 이번 경선에서 총 5만1891표를 얻어 원유철 후보 1만8125표, 신상진 후보 8914표와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

홍준표 대표의 선출은 이미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대해 "홍준표 전 지사가 될 가능성이 거의 90%"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원책 변호사는 "홍준표 후보가 당권을 잡으면 앞으로 두개로 쪼개진 보수 정당 사이에서 단결된 대여 전선을 만들기 어려워질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가장 부담이 될 쪽이 청와대다. 말을 예의를 갖춘다거나 상대방을 배려해서 비판하는 것이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또 홍준표 대표 체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의견을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 분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당의 주류에서 완전히 밀린 변방의 사람이었다"며 "그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 분이 당권을 잡았을 때 한국당이 편안하게 갈 것이냐. 난 그렇게 안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썰전'에서 하차했다.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합류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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