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SM타운’에서 무대를 꾸미는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유노윤호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이하 SM타운 콘서트)’에 출연해 신곡 ‘드롭(Drop)’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유노윤호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 4월 전역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를 마친 유노윤호는 “떨린다. 이렇게 큰 무대는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됐다. 첫 무대 괜찮게 보셨느냐”고 인사를 건넸다.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이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탓에 이날 유노윤호는 혼자서 무대를 채워야 했다. 그는 “얼마 전 창민이와 연락을 했다. 창민이가 ‘형의 느낌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멘트 도중 바지가 찢어졌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아까 무대를 하다가 바지가 찢어졌는데 잠깐만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뒤 무대 뒤로 퇴장해 의상을 갈아입었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