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NG영상이 공개돼 배우들의 촬영장 속 즐거운 표정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네이버TV에 공개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 배우들의 NG 모습이 담겨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을 전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박서준은 김지원과 "가슴에 향수 쳐뿌리고 어떤 놈이랑"이라며 질투하는 장면을 찍던 중 "다시 할게요"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 했고 촬영 스태프들마저 웃게 만들었다.
이어 박서준은 안재홍, 김지원, 송하윤과 한 상에서 밥을 먹는 모습을 찍던 중 안재홍의 말에 웃음을 차지 못 했고 지속적으로 NG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까스로 'OK' 사인을 받아낸 뒤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를 띄었다.
박서준은 또한 격투기를 하는 장면 도중에도 김성범이 "운동했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그만하자"라는 한마디에 웃음을 쏟으며 NG를 연발했고 김지원이 밀치는 장면에서도 미소를 드러내 재촬영에 임했다.
박서준과 연기 호흡을 자랑하면 로맨스를 그려낸 김지원도 애교 연기를 하던 중 "다시 갈게요"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10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쌈 마이웨이' 15회에선 이별 후 설희(송하윤 분)가 더 절실해진 주만(안재홍 분)이 설희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애라(김지원 분)는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동만(박서준 분)에게 격투기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모습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