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동진(사진=푸른곰팡이)
한국 포크 음악의 큰 별 고(故) 조동진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 조동진의 발인식이 30일 오전 5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00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가요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유골은 벽제승화원에 안치된다.
앞서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고 조동진은 28일 오전 3시 43분 별세했다.
고인은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꿈의 작업 2017 -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공연은 고인에 대한 헌정과 추모의 의미를 담아 채워지게됐다. 레이블 푸른 곰방이 소속 동료, 후배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한편 조동진은 미 8군 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1979년 첫 솔로 음반을 낸 이후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20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 올해 열린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