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금나나가 완벽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7일 오전 0시 15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94회에선 미스코리아 출신 대학교수 금나나가 출연해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금나나는 이날 방송에서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9월부터 동국대 교수로 생활하게 됐다. 이젠 미국에서 영구 귀국했다"며 이영자, 오만석과 택시에 탑승했다.
이날 이영자는 금나나에 대해 "경북과학고를 나와 경북대 의대, 2002년 미스코리아 진, 하버드, MIT 동시 합격, 하버드대 재학 시절 1학년 학점 전과목 올 A"라며 그의 학력을 열거했다.
금나나는 이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그는 이와 관련해 "대학 가면 나름 로망이 있다. 멋진 남자를 만나고 싶고 그래서 100일 동안 너무 힘들게 10KG 다이어트를 했고, 마침 미스코리아 대회 광고를 아버지가 보시고 '나가보면 어때?'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금나나는 이어 "다이어트한 김에 좋은 경험해봐야지 생각했다. 제가 한 두살이라도 더 먹고 세상 물정 알았으면 안 나갔을 것이다. 지역 진이 됐을 땐 이왕 나간거 전국대회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52kg이었다. 지금은 다시 돌아가지 못할 꿈의 몸무게"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사랑, 이하늬 등 배우가 많다"며 방송 활동에 대해 금나나에 물었다.
금나나는 이와 관련해 "방송 활동은 나에게 맞지 않는 옷 같았다. 독특한 끼도 없었고 제 외모가 연예인형 얼굴은 아니다. 볼살이 많고 얼굴이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적이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외모는 아니다"라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말했다.
또한 금나나는 존 하버드 장학금을 탔던 경력에 대해선 "하버드대 1학년 학생들 중 상위 5퍼센트에게 드는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라며 "나중에 딸 낳으면 공부 안 시킬 것이다. 그런데 저는 공부할 때가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행을 결심한 이유로는 "부모님의 나이 든 모습을 보니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며 보고 싶었던 남자로 드라마 '힐러'를 통해 팬이 된 배우 지창욱, 하버드 동문 혜민스님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