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아침마당’ 김복준, 로맨스 사기 언급 “몸캠ㆍ배드민턴장 꽃뱀도 존재”

▲'아침마당' 김복준(사진=KBS1)
▲'아침마당' 김복준(사진=KBS1)

'아침마당' 김복준이 로맨스 사기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출연해 목요특강에 나섰다.

김복준은 이날 로맨스 사기수법으로 몸캠피싱, 풀뱀사기, 배드민턴장 꽃뱀사기, 할아버지 카사노바에 대해 예를 들었다.

김복준은 가장 먼저 몸캠피싱에 대해 "중요 부위를 아름다운 여성이 PC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이후 '오빠 잘 봤어' 그러고 오빠의 몸도 궁금하다고 한다. 거기서 시키는대로 보여준 후 20분 뒤 전화가 와 '음란행위한 것 녹화했다. 1000만원 입금 안 하면 너의 몸 지인들한테 다 뿌릴 거다'라고 협박한다. 이거 당한 사람 상당히 많다. 세상에는 공짜 없다. 신세 갚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몸캠 피싱 피해자 너무 많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풀뱀 사기라고 있다"며 신종 사기 수법을 말했다. 그는 "가해자 7~8명 정도 아는데 고상한 모습으로 나이든 여성들이다. 사기친 돈으로 자기 치장 많이 했다. 피해자는 대다수가 노인 분들이다. 일부로 접근해서 좋은 음료수 드시라고 하면서 가까워지고 다음 번에 골프장 라운딩을 같이 간다. 어느날 식사도 가고 노래방도 간다. 그러더니 화투를 치자고 한다"고 예를 설명했다.

또한 배드민턴장 꽃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배드민턴은 혼자 못 치니까 접근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머니가 암으로 수술해야 한다면서 돈을 요구한다. 그러면 가깝게 맺은 인연은 있으니 돈을 빌려준다. 그 돈 모아서 도망 간다. 빌려줬기에 민사 사건이다. 형사 사건으로 처리할 수가 없다. 이런 것들을 노리는 배드민턴장 꽃뱀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카사노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노인정 다니면서 혼자 사는 할머니 중 자신 명의로 집이 있는 사람을 노린다. 그리고 그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는 할아버지 카사노바도 있다"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