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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란테, 콘서트 'AWAKEN' 성료…클래식부터 팝·민요까지 한계 없는 소화력

▲리베란테 콘서트(사진출처=EMK엔터테인먼트)
▲리베란테 콘서트(사진출처=EMK엔터테인먼트)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데뷔 3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리베란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데뷔 3주년 기념 콘서트 ‘AWAKEN’(어웨이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리프트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리베란테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Nelle Tue Mani’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마리오 델 모나코의 ‘Un Amore Così Grande’를 연창하며 리베란테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하모니로 객석을 압도했다.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김지훈은 돌출 무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진원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서정적인 보컬을 뽐냈으며, 팀의 바리톤 노현우는 민요 ‘아라리요’를 웅장하고 깊은 울림으로 재해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솔로 무대 직후에는 완전체로 ‘새벽별’을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랑받은 커버곡 메들리 세션과 ‘꽃이 피고 지듯이’, ‘여정’,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비롯해 ‘Fly Me to the Moon’,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 클래식, 팝, 재즈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데뷔 3주년을 맞이한 리베란테는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시고 날개를 달아주신 팬분들 덕분”이라며 “모든 무대가 소중하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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