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한예슬이 절친한 친구인 려원과 시청률 경쟁을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한예슬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발표 기념 제작발표회에서 “려원과 같은 시간대 드라마를 하게 됐다”면서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세기 소년소녀’는 첫 방송 날짜가 10월 9일로 미뤄지며 KBS2 ‘마녀의 법정’과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마녀의 법정’에는 한예슬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려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극을 이끈다.
한예슬은 “려원과 같은 시간대 드라마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랍고 신기하다.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서로 응원해주고 싶다. 려원이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고 우리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둘에게 좋은 작품이자 감사한 계기로 남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사람이 훗날 여행 경비를 부담하기로 했단다. 한예슬은 “려원이와 ‘드라마 끝나면 여행 가자. 대신 시청률 많이 나오는 쪽이 경비를 쏘자’고 약속했다”면서 “려원아 딱 기다려. 나 해외여행 만만하게 안 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10월 9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