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마스터' 신정수 국장이 편집 방침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광흥창 CJ 아지트에서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 Mnet 신정수 국장, 가수 윤도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정수 국장은 "연출자로서 착한 편집을 했을 때 시청자들이 많이 볼까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한 편집으로 화제가 됐던 '쇼미더머니'와 '프로듀스101'을 언급하며 "해당 프로그램들도 악마의 편집 덕에 잘된 게 아니라 출연자들의 진정성 덕분에 잘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우리 '프로듀스101'과 마찬가지로 진정성 있게 음악적으로 표현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편집의 기본 방침은 음악을 최대한 살리자는 거다. 5분, 7분이 넘는 큰 곡들도 편집 없이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간주 중간에 인터뷰를 편집하는 등 음악을 듣는 데 있어 방해가 되는 요소도 넣지 않는 게 우리의 원칙이다"면서 "시청자들이 끝까지 채널을 안 돌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봐주면 우리가 프로그램을 끌고 감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Mnet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 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로 무대를 구성, 현장에 모인 '마스터 감상단'이 그 날의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선정한다.
음악으로 전하는 단 하나의 감동, 고품격 음악 예능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은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영된다. 오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총 10부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