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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마지막 회, 정윤호 경수진 구하고 꽃길 걸을까?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멜로홀릭' 일부 영상이 공개됐다.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측은 5일 네이버 TV에 "정윤호♥경수진 로맨스의 끝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납치된 한예리(경수진 분)를 구하러 간 유은호(정윤호 분)마저 연쇄살인의 희생양이 되기 직전의 위기상황이 펼쳐졌다. 유은호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소설을 완벽하게 완성시키기 위해 세팅된 김선호(한주완 분)의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었지만 한주리(경수진 분)의 예상 밖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유은호는 과거 한예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신을 잃은 정윤호는 한예리와의 추억을 떠올리지만, 자신 옆에서 사라지는 한예리를 보며 한숨을 내 뱉는다.

이어 싸이코패스 김선호는 "이미 소설을 완성했어, 그걸 실현 시키지만 하면돼"라며 한주리와 함께 강 밑으로 떨어진다. 그는 "우리가 약속했던 그곳에서 함께 죽는거야"라고 말한다. 물속에 빠진 한예리에게 유은호는 이름을 부르지만, 돌아오지 못한다.

과연 비극적인 엔딩을 맞을지, 아니면 다시 꽃길 걷는 핑크빛 멜로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 5일 밤 9시 방송되는 '멜로홀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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