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흑기사’ 김래원이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흑기사’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KBS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001년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로 16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이어 그는 “지난 드라마를 한 지 2년이 다 돼 가더라. 그 사이 영화도 개봉을 했지만 이전에 찍은 것이어서 실제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2년 만”이라며 “부담이 상당했고 개인적으로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시점이 되면 같이 하는 여러 배우들과 같이 즐겨 줘야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촬영 초반에 비해 많이 긴장이 풀렸음을 알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