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흑기사’ 서지혜가 극 중 250년을 살아 온 미스터리한 여인 샤론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것에 대해 밝혔다.
서지혜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흑기사’ 제작발표회에서 “샤론은 250년을 산 캐릭터다. 그만큼 살아 보지 못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드한 느낌, 옛스러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저 나름대로 상상력을 발휘했다”며 “드라마 속에서 양장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어서 세련된 옷,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또 서지혜는 “사극 장면에서 여자들끼리 술을 마시며 담소 나누는 신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술을 마시고 싶어져서 신세경과 따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