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박성광의 사업 실패 요인을 짚는다.

지난 17일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의 출장영수증 코너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등장했다.

박성광의 집을 찾은 김생민은 각종 콘센트가 꽂혀 있는 모습을 보고 “연예인병 스튜핏”, “과부하 스튜핏” 등을 던졌다.

이어 등장한 박성광은 대량의 건강 보조제 구입, 해외 직구 TV 및 가구 등을 공개해 김생민에게 ‘스튜핏’ 세례를 받았다. 심지어 얇은 귀라는 진단과 함께 김숙에게 ‘숙튜핏’까지 받기도 했다.

박성광은 포장마차, 꽃 배달, 김치, 치킨 순으로 이어진 자신의 다사다난한 사업의 역사를 하나하나 짚어 내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제법 안정적이라는 사업만 골라 했는데도 매번 망했다는 박성광의 고민에 김생민은 “‘개그콘서트’ 대표 코너주이시다. 앞으로는 유행어를 하나 만들 때마다 사업을 늘려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공감요정으로는 배우 하재숙이 함께 했다. 그는 스킨스쿠버를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이사했지만 여의도 녹화장에 올 때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등 김생민의 흡족한 미소를 자아내는 소비 패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