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화유기 홈페이지)
‘화유기’ 측이 스태프 추락 사고, 방송 사고, 편성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일 tvN ‘화유기’ 측은 “지난해 12월 23일 촬영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 24일 2화차 방영 중의 방송 사고, 약속 드린 편성 계획의 변경 등 제작 및 편성 과정 상 일련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머리 숙여 사과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 무엇보다도 촬영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피해 당사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 JS픽쳐스와 tvN은 본 안전 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다”고 추락 사고 피해자를 향한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화유기’ 측에 따르면 현재 피해자 가족 측에서 선임한 변호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7일 피해자 가족의 허락을 얻어 당사자를 만날 예정이다.
또 ‘화유기’ 제작사인 JS픽쳐스는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 방송 스태프의 최소 주 1일 이상 휴식을 보장(최대 주 2일) ▲김병수 감독 추가 투입 ▲기존 CG업체와 논의 하에 신규 CG업체 1곳 등 최소 2개 이상 업체와 함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선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해 제작 환경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는 6일 ‘화유기’ 3회부터 정상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