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사진=MBC '가요대제전')
새해 첫 역주행 스타의 탄생이다. 그룹 빅스가 지난해 발매한 노래 ‘도원경’이 ‘가요대제전’ 이후 재조명되고 있다.
시작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5월 발표한 EP 타이틀곡 ‘도원경’을 부른 빅스는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25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5일 오후 3시 기준 15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가요대제전’을 향한 관심은 빅스의 과거 음악 방송 무대로 이어졌다. 2016년 11월 공개된 빅스의 ‘더 클로저(The Closer)’ 무대 영상과 2015년 11월 공개된 ‘사슬’ 무대 영상은 공개 1년이 훌쩍 지난 5일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뮤직 부문에서 조회수 톱 1, 2위를 달리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다이너마이트’ 안무 연습 영상, ‘도원경’ 뮤직비디오, ‘데스퍼레이트(Desperate)’ 뮤직비디오 등 공개된 지 1년이 넘은 영상 콘텐츠가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새해 첫 ‘역주행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빅스는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MBC ‘쇼! 음악중심’ 깜짝 출연을 결정했다. 이들은 6일 방송에 출연해 ‘도원경’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빅스는 올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