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재근(사진=SBS)
Y2K 고재근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이대 앞 골목 살리기 지원군으로 나섰다.
5일 오후 11시 20분부터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회에서는 이대 앞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선 백종원, 김성주, 고재근 등의 모습이 전해졌다.
고재근은 이날 방송에서 이대 앞 골목 살리기 지원군으로 등장해 "이제 학생들은 전혀 못 알아본다. 제가 활동할 때가 1999, 2000년으로 넘어갈 때였다"며 "방송을 많이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돼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말했다.
고재근은 이어 "제가 장사를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절실한 상황이 열정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골목식당' 제작진 측은 고재근에 "누구와 일하고 싶나?"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그는 "아무래도 여자와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친한 여자 연예인은 소냐, 남자 연예인은 강현수인데 현재 에이전시 운영 중"이라고 가수 소냐, 강현수와의 친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