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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서울 도심 달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차승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차승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 봉송 사흘째 날인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을지병원 사거리~신사역 사거리 구간에 주자로서 참여한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성화봉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일정 이후 경기도 북부(18~20일)와 강원도(21~2월9일)를 거쳐 2월9일 진행되는 개회식장으로 향한다.

성화봉송단에는 인천공항부터 개회식장까지 유명인사와 일반인 등 모두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해 2018㎞를 달린다. 7500이라는 숫자는 남북한 인구, 2018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 연도를 의미한다.

한편 차승원은 현재 tvN ‘화유기’의 주인공 우마왕 역으로 열연 중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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