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투깝스' 이혜리와 조정석이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과거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송지안(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창(김선호 분)은 탁정환(최일화 분)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사실을 궁금해했고 그는 송지안의 어릴적 사진을 본 후 그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의 사건을 묻은 비리형사라고 생각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차동탁(조정석 분)은 송지안에게 16년 전 사건을 설명했고 송지안은 "우리 아빠가 그럴리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차동탁은 "내가 아는 송 형사님도 비리를 저지를 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차동탁은 "나 어릴 때 삐딱한 아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냐? 그때 날 잡아준 형사가 진짜 어른이었다. 바로 그 진짜 어른이 송지석 형사님이다. 송기자 아버지다"고 설명했다.
송지안의 아버지는 과거 탈선을 하려는 차동탁에게 형사가 되라는 고마운 조언을 해줬던 사람이었다. 차동탁은 "송 형사님이 죽은 건, 항준(김민종 분)이 형 때와 비슷하다. 죽은 뒤 비리형사라는 누명을 썼다. 둘 다 16년 전 교통사고와 연관돼 있다. 송 형사님 죽음, 이제부터 내가 파보겠다"며 송지안에게 믿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