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 캐스팅이 완료됐다.

‘마음의 소리’ 시즌2 측은 9일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성훈, 심혜진, 태항호, 주진모, 권유리 등 주요 출연진 명단이 완성됐다.

일찌감치 한류 스타 성훈, 시트콤의 여왕 심혜진과 대세 배우 태항호가 캐스팅 된 데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출 애봉이 역과 조석 아빠 역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바 있다.

이에 ‘마음의 소리’ 시즌2 측은 권유리와 주진모가 각각 극 중 애봉이와 조석 아빠로 분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권유리는 수년 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열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마음의 소리’ 시즌2에서도 색다른 변신으로 코믹 캐릭터를 새롭게 승화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권유리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즌2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애봉이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 아빠 역할에 낙점된 주진모 측은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기쁘다.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일 수 있는 연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 시즌2는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