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나문희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약장수 할머니(나문희 분)이 쓰러져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하문수(원진아 분)의 목욕탕에서 쓰러진 할머니는 병원으로 향했지만, 몰래 도망쳐 급하게 나왔다. 이에 이강두(이준호 분)의 동생이자 의사 이재영(김혜준 분)은 "빨리 수술해야 되요. 종양이 터지면 큰일나요"라고 할머니를 말렸다.
하지만 할머니는 "난 뇌종양 안 무섭다. 사람은 죽는 이유가 가난해서 그렇다"라며 "그래서 다 죽게 되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문수에게 이재영은 "수술하면 기억을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수술을 안 하시는 것 같다"라며 "오빠(이강두)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문수는 "알려야 된다. 뒤 늦게 알면 더 슬퍼할 거다"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