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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코앞 '이판사판', 시청률 소폭 상승…유종의 美 거둘까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이 7%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29, 3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6.5%, 7.6%(이하 동일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6.8%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가 유명희(김해숙 분)와 오빠 최경호(지승현 분) 재심 등 일련의 고통스런 사건들을 겪은 후 사의현(연우진 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종영을 한 회 앞둔 만큼 두 사람의 해피엔딩 여부에도 기대가 더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9.8%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3.0%와 4.0%를 각각 나타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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