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저글러스’ 캡처)

‘저글러스: 비서들’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인교진을 무너뜨렸다.

23일 방송된 KBS2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서는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 분)가 힘을 합쳐 조 전무(인교진 분)의 비리를 밝혔다.

봉 전무(최대철 분)의 자리로 온 조 전무는 조직개편 총괄담당자의 위치에서 횡포를 부렸다. 좌윤이를 고객센터로 보낸 것이다. 이에 남치원은 조 전무를 겨냥한 내부고발 특집 방송 일정을 좀 더 앞당겼다.

조 전무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보나(차주영 분)가 등장했다. 그는 좌윤이의 진심에 감복, 자료를 주고 회사를 떠났다.

남치원을 필두로 한 영상사업부는 조 전무의 부사장 취임식에서 내부고발 영상을 공개했다. 모든 악행이 드러난 조 전무는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이어 가까스로 복귀한 좌윤이는 남치원과의 사랑까지 쟁취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남치원 역시 불 트라우마가 치유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