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1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측은 24일 네이버 TV에 "헤어짐에 익숙한 사람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강두(이준호 분)은 코피를 자주 흘렸고, 기절까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강두 동생 이재영(김혜준 분)은 오빠 이강두를 강제로 피검사를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강두는 "그냥 두면 어떻게 되는 건데, 넌 의사인데 그것도 몰라?"라고 화를 낸다. 이에 이재영은 "내가 의사지 신이야? 오빠 하루라도 더 살게하는게 내 일이지, 언제 죽을지 점치는게 내일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강두는 "나 정말 죽나보네"라고 말한다.
이어 이강두는 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다 받는다. 또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해보려고 하는 이재영에게 이강두는 "할 만큼 했으니까 이제 그만해"라며 "넌 나한테 해준게 너무 많으니까 이제 그만해"라고 동생을 위로 한다.
병원에 찾아온 하문수(원진아 분)에게 이강두는 "나 어떡하지?"라고 말했고, 이후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네가 언제부터 좋아졌을까?라며 "어둠 속에서 네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네가 처음 이상한 노래를 불렀을 때 그때 부터 좋아했던 거 같아... 듣고 있어?"라고 묻지만, 이강두는 고개를 숙인채 쓰러졌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