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김연경(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자신 때문에 매진된 경기에 대해 강조하며 중국 내 인기를 입증했다.
9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32회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중국 선수 생활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김연경은 "오늘 매진이라면서?"라며 자신의 통역사에게 물었고 "누구 때문에 많이 오는 거예요?"라고 자신의 인기를 입증할 질문을 건넸다. 이에 통역사는 "언니 때문에"라며 김연경의 중국 내 인기를 인정했고 "중국 정부에서도 경기를 보러 온다. 그래서 우리는 일급 경비가 있다"고 알렸다.
이후 김연경은 자신의 소속 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의 홈구장에 도착했다. 그는 상하이 유베스트 팀원과의 관계에 대해 "분위기 너무 좋다. 선수들끼리도 너무 잘 지낸다. 처음 팀에 왔을 때부터 중국 선수들이 한국말을 잘했다"며 "저를 '언니'라고 부른다. 더 이길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 같다"고 중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연경의 중국 내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산다' 232회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