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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오디션 시장 ‘부동의 롤모델’

‘미스트롯4’·‘현역가왕3’ 휩쓴 송가인 선곡 열풍

▲송가인(사진제공=제이지스타)
▲송가인(사진제공=제이지스타)
송가인이 중장년층과 MZ세대를 넘어, 이제는 오디션 무대에 오르는 유소년 참가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준점'으로 자리매김했다.

MBN ‘무명전설’, ‘현역가왕3’, TV CHOSUN ‘미스트롯4’ 등 주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유소년 참가자들의 송가인 곡 선곡이 줄을 잇고 있다.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거문고야’ 등 송가인의 대표곡들이 세대와 프로그램을 불문하고 끊임없이 소환되며 그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미스트롯’ 시리즈의 김지율, 구민서, 노규리, 빈예서, 배서연을 비롯해 ‘현역가왕3’의 이수연, ‘무명전설’의 홍승현 등이 모두 송가인의 노래로 꿈을 시험했다. 이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약 12세로, 초등학생 시절 국악을 시작해 정통의 뿌리를 지켜온 송가인의 행보와 맞닿아 있다.

▲‘미스트롯’, ‘무명전설’, ‘현역가왕3’ (사진=각 방송국)
▲‘미스트롯’, ‘무명전설’, ‘현역가왕3’ (사진=각 방송국)
유소년 참가자들이 송가인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는 명확하다. 송가인의 곡은 정통 트롯 특유의 한과 그리움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발성과 창법 등 트롯의 기본기가 집약되어 있어 가창력을 증명하기에 최적의 곡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참가자들에게 송가인의 노래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도전하고 넘어서야 할 하나의 ‘표준’이 된 셈이다.

음악적 성취를 넘어선 상징성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송가인의 곡 ‘가인이어라’가 중학교 교과서에 등재되며 대중가수를 넘어선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전통 음악과 대중음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전통에서 출발해 대중성과 교육적 영역까지 아우른 송가인의 행보는 이제 다음 세대가 참고하고 도전하는 독보적인 장르가 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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