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마더' 고성희, 손석구 자살 소식에 충격 "내가 혜나를 왜 걱정해"

(▲사진=tvN 수목드라마 '마더')
(▲사진=tvN 수목드라마 '마더')

'마더' 고성희가 손석구의 자살에 큰 충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tvN ‘마더’에서 자영(고성희 분)은 설악(손석구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이날 형사 창근(조한철 분)은 자영에게 설악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자영은 "나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사람이다. 정말 죽은 거냐. 못 믿겠다"며 현실을 부정했다. 창근은 "경찰에 압박 느껴 불을 질러 자살했다. 죽기 전 모습 내가 다 봤다"고 설명했다.

형사가 설악의 마지막 모습을 봤다고 밝히자 자영은 “오빠를 봤다고요? 우리 오빠 어땠어요?”라고 눈물로 물었다. 그 흥분된 모습에 동료 형사는 “아주머니. 혜나는 거기 묶여 있었어요. 무슨 짓을 당했는지도 몰라요”라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자영은 “우리 오빠 혜나한테 못된 짓 할 사람 아니에요. 결국 죽은 건 우리 오빠잖아. 혜나는 그 여자랑 무사히 도망쳤는데 내가 왜 걔를 걱정해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자영은 "포기하고 싶어. 엄마라는거. 그걸 애초에 선택할 수 없었는데 포기할 수도 없어? 나한테 오빠 밖에 없었어. 근데 오빠는 죽었고 어쨌든 그 애는 살아서 도망갔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