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정이 '미스트리스'에 합류한다.
투이컴퍼니 측은 5일 비즈엔터에 "김호정이 '미스트리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호정이 맡은 윤정 역은 화재로 사망사고가 있었던 건물에서 미용실을 하는 여자. 장세연(한가인 분)의 일거수일투족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호정은 영화 '침향'으로 데뷔했다. 이후 '플란다스의 개''나비''히로시마에서 온 편지''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꽃피는 봄이 오면''피터팬의 공식''마돈나''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등이 출연하는 OCN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