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한가인이 6년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한가인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아이가 어려서 복귀하기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대본을 받아보고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재밌어서 뒷내용도 더 있냐고 물어봤다. 대본이 재밌었다. 나도 재밌으면 보는 사람도 재밌을 것 같아서 복귀를 하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로 현장에서 즐겁다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하는 친구들도 너무 좋고, 지금 아이와 함께 있어야 되는데 촬영을 하는 거라 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현장에 충실히 하고 있다. 오늘도 즐겁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중 한가인은 싱글맘으로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는 장세연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