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황정음이 남궁민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정음(황정음 분)이 ‘훈남정음’의 칼럼 작가가 훈남(남궁민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음은 자신이 애타게 찾던 ‘연애 지존’이 훈남으로 밝혀지자 놀란 것도 잠시, 그를 ‘제로 회원’들의 연애 코치로 섭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음은 자신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훈남에게 그가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미끼로 던지면서 함께 일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정음과 훈남은 첫 만남부터 시끌벅적하게 만났다. 떠나가는 전 남자친구를 잡기 위해 공항에 간 정음은 핸드폰으로 훈남의 머리를 맞췄고, 악연 같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몇 년이 흐른 뒤 제주도에서 훈남을 다시 만난 정음은 그가 자신의 계약을 가로채러 온 경쟁업체라고 생각하며 서울까지 쫓아갔다.

이후 다시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어 황정음과 남궁민의 본격적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