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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X차태현X배정남X조세호 '거기가 어딘데??' 관전 포인트3

KBS가 심혈을 기울인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로 성공을 다진다.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 '거기가 어딘데??'는 지진희 차태현 배정남 조세호 등이 탐험 생존기를 그리며 42km 구간의 아라비아 사막을 3박 4일 안에 횡단한다. 예능과 탐험이 만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거기가 어딘데??'를 한층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색다른 탐험 도전→'정글의 법칙' 비교

'거기가 어딘데??'는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42km 구간을 지진희 차태현 배정남 조세호가 도보로 3박 4일 안에 횡단하는 도전을 펼친다. '거기가 어딘데??'의 방송 시작은 SBS '정글의 법칙'의 방송이 끝난 후인 오후 11시로 편성됐다. 때문에 정글-탐험-도전의 콘셉트인 '정글의 법칙'과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호진 PD는 앞서 '거기 어딘데??'의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하는 시간대라 난감하다"라며 "시청률보다는 다른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거기가 어딘데??'의 매력을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이라고 설명했다.

유 PD는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일단 시작하면 '저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궁금증으로 프로그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이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라면,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가들의 애환과 동료애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기자에서 예능 늦둥이 탄생? 지진희의 예능감

배우 지진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다. 지적이고 따뜻한 매력으로 그동안 다가왔던 지진희가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시청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지진희는 "내가 스스로 참여했다. 나이가 드니까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 따르면 지진희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자신이 준비한 소지품에 대해 설명하고, 나침반으로 길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엉뚱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했다. 지진희는 "사막 한 가운데 있는 텐트가 있으면 정말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감성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탐험가로 어떤 예능감을 발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진희X차태현X배정남X조세호 호흡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탐험을 하기 전부터 대장, 정보, 보건, 급식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진다. 유호진PD는 "출연자 네 분이 사막의 환경에 던져졌을 때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하지만 목표가 하나여서 갈등도 있고 재밌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라며 "네 분의 매력이 넘쳐난다"라고 이들의 케미를 예고 했다. 탐험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팀워크와 어떤 갈등을 빚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거기가 어딘데??’는 시청률 3.3%와 3.2%(전국)를 기록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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