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진 안정환-김정근-서형욱(사진=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독일-한국 전을 앞두고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F조 독일-한국 전이 열린다.
이 경기는 MBC를 비롯해 SBS, KBS2 등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생중계되는 가운데 안정환,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안정환 해설위원은 "마지막 경기라 고민할 것도 없다"며 "공격적인 축구로 선수 스스로가 후회하지 않도록 뛰어야 한다"고 전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우리 대표팀의 독일 전 역대 전적이 1승 2패"라며 "그 2패도 아깝게 졌다.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스타일의 축구로 독일 전에 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캐스터가 참여하는 독일-한국 전 중계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0시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