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이지훈이 정승환을 제치고 1승을 가져왔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8 상반기 결산 7인의 빅 매치' 편이 꾸려진 가운데, 김경호, 양동근, 이지훈, V.O.S, 테이, 김나니&정석순, 정승환이 출연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날 첫 무대는 정승환이 꾸몄다. 정승환은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곡했다. 정승환은 시작부터 담담하면서도 자신만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정승환은 후반부에서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후 두번째 무대로 이지훈이 선택됐다. 그는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선곡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만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무대에서 이지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만들어 냈다. 후반부네 들어선 이지훈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더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399표로 이지훈이 정승환을 이기고 1승을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