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같이 살래요' 유동근, 김권과 거래? '결혼-주식'

(▲사진=KBS2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사진=KBS2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김권에게 결혼과 주식으로 거래를 제안했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최문식(김권 분)을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문식은 이미연의 주식 증여를 부탁하기 위해 박효섭을 찾았다. 박효섭은 그런 최문식에게 "나도 너한테 부탁할 게 있다"며 조건을 걸었다. 그는 "우린 너하고 우리 애들 모두가 축하해주는 결혼을 하고 싶다. 동거는 우리 사이를 확인시켜주면서 너희들 마음 열리기를 기다리기 위한 선택이야. 우리가 결혼을 한다면 문식이는 축하해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

최문식은 솔직하게 아니라고 답했고, 이에 박효섭은 "그럼 너도 주식 포기해"라고 강경하게 나섰다. 최문식은 "제가 무릎이라도 꿇을까요? 아니면 그냥 속 풀리실 때까지 때리시겠어요?"라고 애원했다.

이에 박효섭은 다른 조건을 걸었다. 그는 최문식에게 "일주일에 두 번 같이 저녁 먹고, 일주일에 한 번은 와서 자고, 두 달에 한 번은 같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최문식은 "제가 그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맞는 게 나아요"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박효섭은 "문식아.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우리 자식들을 한 번도 때려 본 적 없다"며 "이제 너도 내 자식이야"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박효섭은 "가식이래도 좋아. 네가 가식을 떨다 보면 몸에 밸 거고 그러다 보면 네 마음에도 밸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