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강호동이 첫 회부터 멘붕 상태에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피오, 김동현, 유병재 등이 도박장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열리지 않는 문을 붙잡고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이거 그냥 힘으로 안 되냐"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강호동은 "나 이런 프로그램인 줄 몰랐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이게 프로그램 시작한 거야? 이렇게 한다고? 하루종일? 나 답답증이 있어가지고"라면서 "정중히 부탁을 드리면 어떨까? 우리 처음이니까 그냥 문 좀 열어달라고 하자"라며 탈출 게임의 규칙을 마음대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 역시 "이번만 알려주시면 다음부터는 우리가 풀겠다"라며 "다음부터는 절대 안 물어보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