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도로위에서 실랑이를 벌인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이 30일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서리와 공우진이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어딘가를 향해 정신 없이 달려가는 우서리를 공우진이 막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공우진은 금방이라고 눈물을 쏟을 듯 심각한 표정으로, 우서리의 팔을 붙들고 강하게 저지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들이 차도 한 가운데 서있다는 점이 충격적이다. 금방이라도 차량이 굉음을 내며 두 사람에 달려들 것 같아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 이에 우서리와 공우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른이지만' 측은 "극중 양세종이 신혜선과 얽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평온한 삶이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휘몰아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