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상류사회' 박해일이 정치인 캐릭터를 위해 뉴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3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 제작보고회에서 "정치인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뉴스를 많이 봤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류사회'에서 첫 정치인 역을 맡은 박해일은 "뉴스 안에는 많은 정치적 소재나 캐릭터를 만들 때 필요한 것들이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맡은 인물은 교수이기도 하지만 경제학자로서 시민 경제의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이다. 정치적으로 입문 제안을 받게 되면서 그 뜻을 크게 품어내려는 욕망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자신이 맡은 인물을 설명했다.
한편, 박해일 수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8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