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블랙핑크 리사가 멤버들을 생각하며 ‘진짜사나이300’를 버텼다고 털어놨다.

30일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측은 네이버TV ‘진짜사나이300’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이 육군3사관학교에서의 여정을 마친 뒤 포스터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우선 리사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진짜사나이300’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라며 포스터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이어 훈련 과정 속 자신의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주문에 “끝까지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리사는 “힘들 때 나는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를 생각하며 이겨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윤아는 “이번 훈련에서는 함께한 동기들을 생각했다.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냈다”라며 전우애를 기대하게 했다.

신지는 힘들 때 코요태 멤버 김종민을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김종민이 내가 중간에 나올까봐 걱정 했다. 그래서 힘들 때 마다 김종민 얼굴을 생각했다. 중간에 나가면 김종민이 실망할 모습이 눈에 그려져서 끝까지 벼텼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