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주연이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한다.
소주연의 소속사 엘삭은 3일 "소주연이 KBS2 단막극 '회사 가기 싫어'에 영업기획부 사원 이유진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회사 가기 싫어'는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루를 보내는 곳, 치열하고 리얼한 직장생존기를 보여주는 오피스 모큐멘터리(가짜 다큐멘터리)다. 회사 가기 싫지만 갈 수 밖에 없는 모든 직장인들의 현실을 그릴 예정이다.
소주연이 연기하는 이유진은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어떤 것도 하나 부족하지 않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당찬 여성이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작은 것 하나를 사도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들겨야 하는 현실에 허무해하는 인물이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