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시누이의 기습 방문을 맞이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밤 시누이 불시의 방문으로 인해 가족들은 자정이 넘어 잠이 들게 된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시즈카는 다시 일을 시작한다. 아침 메뉴는 간밤의 막걸리-치킨 파티로 해장이 필요한 시누이로 인해 '간단한 콩나물국'이 정해지고, 집에는 ‘콩나물’이 없어 시즈카는 이를 사러 집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시즈카가 외출하는 동안 시누이가 허락 없이 특별 손님을 초대하고, 이 손님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곡성 시댁에 방문한 지영-형균의 모습이 담긴다. 오랜만에 시댁에 방문한 초보 며느리 민지영은 시할머니와 시할아버지까지 대가족이 총출동하는 '가족사진' 촬영을 준비한다. 화목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어지던 중 어떤 일로 인해 급히 언짢아진 시아버지는 촬영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시게 된다.
시어머니와 첫 쇼핑 데이트에 나선 신소이 에피소드도 그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쇼핑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시작하고,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이에게 시어머니는 단호한 조언을 건넨다. 시어머니는 다시 '윤우의 어항사건'을 언급하고, 소이의 대처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5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