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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 "난 총소리가 듣고 싶어" 할리벗 낚시 도전

'도시어부' 이덕화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번 선상 낚시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알래스카 남부에 위치한 호머에서 어종 불문 총 무게 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대물 할리벗(Hallibut, 대서양 가자미) 낚시를 하며 제대로 손맛을 본 도시어부들은 새벽부터 항구에 모여 들뜬 모습을 보였다.

선장은 "오늘 가는 포인트는 할리벗은 물론 대구, 명태, 우럭, 아귀, 그리고 홍어까지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 곳"이라고 말해 도시어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회에서 총을 쏴야 했을 정도로 큰 할리벗을 잡은 이덕화는 다음날까지도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난 총소리가 듣고 싶어. 총 맞은 것처럼"이라며 뜬금없이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선상에서 흘러나오는 이효리의 '10Minutes'에 맞춰 이경규와 함께 아이돌 뺨치는 칼군무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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