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유승옥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고군분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플라잉 요가 강사로 유승옥이 등장했다. 이날 이광수는 양세찬과 몸싸움을 하며 유승옥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광수형. 내가 안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디펜스하는건 뭐야"라고 발끈했다. 이광수는 "자연스럽게 된 거다"라고 변명했다.
김종국은 "승옥씨가 키가 크셔서 광수와 둘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김종국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광수는 유승옥을 향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유승옥은 "29살이요"라고 대답했다. 이광수는 "저랑 다섯 살 차이네요"라며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승옥은 이광수를 한참 보더니 "그런데 실제로 뵈니깐 되게 신기하게 생기신 것 같아요. 머리도 말을 닮으신 것 같아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