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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혜연, 팀 탈퇴 공식 선언...자필 편지 공개

▲구구단 혜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구구단 혜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구구단 혜연이 탈퇴를 선언했고,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5일 구구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구구단 컴백에 앞서 멤버 혜연 양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혜연 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학업에 전념해 왔으며, 향후 진로 및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당사와 수시로 논의를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사숙고 끝에 혜연 양은 구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학업과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했다. 비록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구구단은 11월 6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8명의 구구단 멤버들과 혜연 양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후 혜연도 구구단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혜연이 "구구단 멤버로 활동을 마치고 1명의 단짝으로, 우리 단짝들과 함께 구구단 응원하려고 한다"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여러분들과 떨어져서 학업에 집중하고 쉬면서 지내왔는데, 그 시간 동안 충분히 많은 고민하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단짝 여러분들과 멤버 언니들 또 그 외의 다른 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 값진 경험 많이 만들 수 있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구구단 언니들은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니 계속해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 혜연이도 한 명의 단짝으로서 늘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젤리피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구구단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구구단 컴백에 앞서 멤버 혜연 양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혜연 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학업에 전념해 왔으며, 향후 진로 및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당사와 수시로 논의를 해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혜연 양은 구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학업과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향후 구구단은 11월 6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8명의 구구단 멤버들과 혜연 양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혜연 자필편지 전문

단짝분들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혜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죠? 늦게 소식을 남겨서 정말 미안해요.

조금 전 회사에서 글 올려주신 것처럼 저 혜연이는 이제 구구단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한 명의 단짝으로 우리 단짝들과 함께 구구단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여러분들과 떨어져서 학업에 집중하고 쉬면서 지내왔는데요, 그 시간동안 충분히 고민하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짝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는 건강도 잘 회복 중이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단짝 여러분 멤버 언니들 또 그 외의 다른 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 값진 경험 많이 만들 수 있었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옆에 있어주시고 늘 응원 보내주신 단짝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마음 소중하게 생각하고 절대 잊지 않고 간직할게요~!

단짝분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들 정말 한 순간순간마다 기억하고 있고요, 그 순간들만큼 그 누구보다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앞으로도 절대 잊지 않을게요.

구구단으로서는 마무리하지만 또 다른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당분간은 학업과 건강회복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우리 구구단 언니들은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테니 계속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 혜연이도 한 명의 단짝으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또 소식 남기러 오겠습니다.

단짝 너무 고맙고 늘 그랬듯이 사랑합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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