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1부 17.3%, 2부 17.8%(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16.5%, 21.0%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조윤희가 출연했다. 조윤희는 "딸 로아가 남편 이동건의 순한 눈매를 빼닮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5.0%를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9~12회는 각각 5.3%, 10.3%, 9.6%,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