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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측 "이제훈-채수빈, 결정적 로맨스 시작"

'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이 첫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측은 29일 "그동안 풋풋한 러브라인을 해오던 이제훈-채수빈 두 사람이 드디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연과 한여름이 첫 키스 1초 전 모습이 담겨 있다.

이수연과 한여름은 공원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터놓게 되고, 이수연이 한여름의 머리카락을 따뜻한 손길로 넘겨주며 조심스러운 키스를 감행하는 것. 그간 정체를 감추기 위해 늘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로 상대를 대했던 이수연은 은은한 미소로 한여름을 바라보고, 한여름 또한 이수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눈을 감는다.

'여우각시별' 제작진은 "공항 신입 남녀의 로맨스에 푹 빠진 시청자들에게 결정적 한 방을 날릴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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